3화 점술사는 알고 있었다! 아침. 그 충격적인 날로부터 며칠 후 아무도 나를 깨우러 오지 않았다 이미 포기했다. 오빠와 언니에게도 이야기가 전해진 것 같아. 부모님을 곤란하게 했다고 비정대는 말을 들었다.. 그게 나 때문이야? 뭐가 뭔지 모르겠다. 일단, 다섯 살인 내가 할 수 있는 건 체력 단련. 도망치더라도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숲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찾는 기술. 어느 쪽이든 아무한테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나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그렇지만, 기억할 수밖에 체력을 붙일 수밖에 없어! 숲 속을 달려가. 체력을 키우려면 뛰는 게 좋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전생의 나일 것이다. 이것은 순순히 듣는다. 오늘도 아침부터 나무 열매를 찾았지만 좀처럼 찾을 수 없다. 숲 속을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