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번역 #번역소설 3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21화~22화

21화 뱀은 비싸다 하아~...... 덫을 놓은 지 벌써 사흘째. 드디어 성공했다. 정말 열심히 했다. 게다가 두 마리의 뱀을 잡을 수 있었다. 들쥐도 두 마리..... 대성공이라 할 수 있지만, 덫을 스스로 닫는 것은 안 된다. 잠이 부족해진다. 졸려..... 안돼! 들쥐를 해체한 다음 그것과 살아 있는 뱀을 팔러 가야 해 해체는 이미 익숙한 일이다. 오늘도 깨끗하게 해체할 수 있었다. 게다가 오늘의 들쥐는 조금 큰 편이라서, 다행이다. 다음에 바구니 속에서 날뛰고 있는 뱀들. 조금 무섭지만, 가져가야 한다. 열심히 해보자. ....... 마을에 들어가 마을 사람들과 모험가들의 모습을 살핀다 별다른 변화가 보이지 않으니 문제없을 것 같다. 말린 고기를 샀던 가게에 먼저 고기를 팔러 간다. 해체한 고기는..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9화~20화

19화 소라의 식사 소라는 눈앞에 놓인 포션을 향해 몸으로 덮어 씌우듯 움직였다. 구르는 이외의 움직임에, 조금 감동해 버렸다. 그대로 잠시 후, 소라의 몸 안에 포션이 들어가자마자 '뽀드득뽀드득' 하고 흡수되어 갔다.. 반투명의 몸에 거품이 되어 사라져 가는 포션, 게다가 포션을 담는 병까지, 정말 대단한 광경이다. 혹시나 하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눈앞에서 보니 깜짝 놀랐다. "대단해 소라! 유기물도 무기물도 괜찮아?" 소라를 보니 풀풀 거리며 조금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어쩐지 '더 달라'는 요구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쓰레기장에서 파란색 물약을 찾았다. 총 21개의 파란 포션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변색이 꽤 진행되고 있다. 11개는 형언할 수 없는 색이 되어 있다. 괜찮을까? 조금 걱정이 ..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3화~14화

13화 라토트로 향하다 이동을 시작하는 시간이 늦어져서 아침은 여유롭게 보낼 수 있었다. 오랜만에 경계를 조금 풀고 잠을 잘 수 있어서, 그런지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 광장이 해방되어 있다면 이용하는 것이 몸에 좋을 것 같다. 여행의 피로로 주의력이 떨어지는 것이 가장 무섭다. 광장에서 마을의 중심으로 향하면서 마을의 모습을 확인한다. 아무래도 대규모 사냥은 성공한 것 같다. 아침부터 마을 사람들이 술 냄새를 풍긴다. 모험가들이 모이는 가게에서도 떠들썩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얼마나 많은 수가 사냥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숲 속을 이동하는데 조금은 안전해질지도 모른다. 물론 경계는 필요하겠지만. 점심시간 조금 전에 마을에서 빠져나온다. 내가 태어난 마을, 라토미로부터는 상당히 떨어져 있어, 더 이상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