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화 약초였다 저녁 식사 후 정리는 라트루아 씨가 모두 해주었다. 다만, "아이비, 아까의 허브? 란 약초와 밑준비?를 가르쳐 주지 않을래 그럼 나도 요리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어, 저기... 소라의 식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텐트로 돌아가고 싶다. 게다가, 지금은 그 얘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어쩌지? "적당히 좀 하라고! 라트루아 미안해 아이비, 이 녀석은 말은 그냥 무시해도 돼 " "라트루아 씨, 미안해요. 잘 자요" 끓여 놓은 물을 들고 텐트 안으로 돌아간다. "후~, 피곤했다" 텐트 밖의 모습에 귀를 기울인다. 누가 씨의 목소리와 시무룩한 라트루아 씨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것도 잠시 후 들리지 않는다. 이제 괜찮을까. 소라를 가방에서 꺼내어 작은 목소리로 말을 건넨다. "늦어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