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가 되자 21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14화~115화&공지

번역주기 공지 안녕하세요 눈빛 산군입니다 원래는 최약 테이머는 2화씩 매일 올린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생이 바빠지는 관계로는 번역 주기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최약 테이머의 경우 앞으로 월, 수 , 금, 일요일로 이틀 주기로 주 4회 낯 12시 30분에 번역을 올린 예정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114화 잘 먹겠습니다 "설마 정말 모두 모일 줄을 몰랐어요" 테이블에는 세이제르크 씨들 일행이 모두이 앉아 있다. 조직의 조사로 다른 장소에서 일하고 있을 텐데, 약속한 것처럼 거의 같은 시간에 돌아왔다. 라트루아 씨가 웃고 있었으니 무슨 일을 했을지도 모른다. 조금 당황스러워하며, 저녁 식사를 마무리를 해 간다. 오늘은 토마와 고기 조림에 듬뿍 치즈를 얹은 조림 요리다. 세이제르크 씨와 라트루아 씨가 꽤 기뻐..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12화~113화

112화 속여보자 "점심 먹을까" 함정을 다 설치했으니 오늘의 계획은 끝났다 이제 남은 것은 시엘과 천천히 시간을 보내는 것과 미뤄왔던 전생의 기억을 정리하는 일뿐이다 어느 정도 파악해 두지 파악해 두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허브뿐만 아니라 요리 만드는 법 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라트루아 씨들은 상냥하기 때문에 굳이 물어 온 적은 없다 하지만 앞으로 만날 사람들도 그렇다고는 할 수 없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 변명도 생각해 두지 않으면 위험할 것이다 "강은 어느 쪽일까?" 휴식을 취하려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장소가 좋다 강 근처는 풍경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다 그래서 강을 찾으려고 했는데, 지도를 보고 강 위치를 확인하는 것을 깜박했다. 그루루 시엘의 목소리에 시선을 돌리니, 숲 속으로 걸어가려 한다..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91화~92화

91화 - 위험한 사람이 너무 많다! 잊고 있던 것은 아니지만. "릭벨트씨는, 안 계시나요??" "잠깐 볼일이 있다고, 먼저 먹자." 라트루아 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눈앞의 고기를 입에 넣었다. 장시간 끓인 부드러운 고기가 맛있다. "맛있다" "확실히 인기 있는 가게답네." 라트루아 씨의 말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인다. 모두들 고기를 맛있게 먹은 후, 식후 차 한 잔의 시간. 보롤다 씨가 도청 방지 매직 아이템을 작동시키자 시파르 씨가 입을 열었다. 시파르 씨와 누가 씨지만, 역시 아침부터 상인의 행적을 조사하고 있던 것 같다. "상인 말인데, 인적이 드문 곳에서 한 남자를 만나고 있었어. 그 남자가 누군가 모르고, 어쩔 수 없이 둘이 나뉘어 알아보기로 했어." "그 남자가 누군지 알았어?" "물론이지..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81화~82화

81화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미라 씨와 루이세리아 씨는 약속을 잡자, 거절당하기 전에 볼일이 있다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 그 뒤를 따라 카루아 씨도 자리를 뜬다. 왠지, 그때의 그녀의 모습이 조금 신경이 쓰였다. 몹시 기분 나쁜 듯이 친구인 두 사람을 노려보며... 아니, 조금 다르다. 카루아 씨는 표정이 잘 변하지 않는 사람처럼 보였다. 그녀는 미간을 찡그리며 미라 씨와 루이세리아 씨를 쳐다보고 있었다. 언뜻 보기에는 노려보는 것처럼 보였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건 당황한 듯한 분위기였던 것 같다. .... 친구라고 소개받은 두 명 모두 조직의 사람일까? 미라 씨는 틀림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루이세리아 씨도 미라 씨와 왠지 모르게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 하지만 카루아 씨는 아무래도 다른 느낌이 든다..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57화~58화

57화 강해지고 싶어요. 텐트 옆에 주워 온 평평한 돌을 둔다. 그 위에 마른 소프라 껍질을 올려놓고 주먹만 한 돌을 이용해 잘게 부순다. 소프라 껍질을 가루로 만들기 위한 간단한 작업이지만, 어린아이의 힘이라 시간이 오래 걸린다. 아침부터 시작해 정오가 지날 무렵에야 비로소 모든 껍질을 가루로 만들 수 있었다. 가져온 병에 소프라 가루를 넣고 천과 끈으로 뚜껑을 덮어 가방에 넣는다. "지쳤다~" 팔이 뻐근하다. 오늘은 더 이상 아무것도 들고 싶지 않다. 후~, 정말로 지쳤다. 계속 힘을 주었더니 손가락 끝이 욱신거린다 그래도 끝났어. 그리고는… 소라의 포션은 내일 이 마을을 떠날 때 모으면 되겠지. 아, 말린 고기를 사야겠다. "좋아! 말린 고기를 사러 가자!" 텐트 안으로 들어가 소라를 부르자, 소라..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51화~52화

51화 현상금 "놀랐어?" "네. 마물의 정보료보다 적다고 들었거든요" "보통은 그래. 그런데 이번에 잡은 네 명 중 두 명이 살인죄로 지명수배 중이었거든" "네에!" "내부균열을 일으키도록 유도했는데, 그중 한 명이 '동료 중에 살인을 저지른 녀석이 있어. 나는 그 녀석한테 협박당해서 한 거야'라고 말했어. 그때는 정말 놀랐어 " "하아" "그 녀석이 말한 남자를 조사해보니 살인죄로 지명수배된 인물과 얼굴과 덩치가 비슷했어. 하지만 이름이 달랐지. 가장 키가 큰 남자인데, 기억해?" "네, 가장 분위기가 무서운 사람이었어요" "그렇구나. 그 남자를 조사해 보니 그 이름의 원래 주인이 죽었다는 게 을 밝혀졌어. 사람을 죽이고 이름을 빼앗은 거지. 그리고, 그 여자도 다"라고 말해줘" "어" "취조하느라 ..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35화~36화

35화 라토메 마을 도착 라트메 마을이 가까운지, 길에서 마주치는 모험가들의 수가 많아졌다. 안타깝게도 소라는 계속 가방 안 속이다 얼핏 모험가 팀에 있는 슬라임을 보았지만...... 몸 색깔이 불투명하거나 탁한 색을 띠고 있다.. 예쁜 색의 아이도 보였지만 반투명은 아니었다. 역시 소라 같은 반투명한 슬라임은 만날 수 없다. 가방 밖으로 꺼내지 못할 수도....... 마을 입구가 보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마을과 전혀 다른 모습에 놀라 발걸음을 멈춘다. 지금까지의 마을의 출입구는 간이적인 문이었지만, 이 라트메 마을에는 커다란 문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꽤 큰 마을인가? 설마 라트메 마을을 지나서, 오토르와 마을에 온 것일까? 의문을 가지고 가까이 다가가니 라트메 마을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그리고..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33~34화

33화 붉은 포션 나무 마물의 공포가 남아서인지, 소리나 기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 그야 죽을 고비를 넘겼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덕분에 잠을 잘 수가 없다. 소라에게는 미안하지만 마을 광장에서 하루만이라도 좋으니 여유롭게 보내고 싶다. 마을이 가까워서 5일 만에 목적의 라토스 마을에 도착했다. 오토르와 마을까지 가까워서 이 마을도 클 줄 알았는데 ...... 놀라울 정도로 작았다. 내가 태어난 라토미 마을과 비슷한 크기네 도시에 가깝다고 마을이 큰 건 아니구나. 조금 놀랐다. 마을 안에 들어가면 왠지 마을 사람들에게 활기가 없다. 게다가 모험가의 수도 상당히 적은 것 같다.. 모험가가 적으면 정보가 모이기 어려운데. 마을 사람이나 모험가의 모습을 보면서, 마을의 중심이라고 생각되는 곳으로..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31~32화

31화 소라와 목소리 자신의 팔이 소라에게 먹혀가는 것을 바라본다. 슈와~왓 소리가 몇 번이나 들린다. 각오를 다진 건지, 이상하게도 침착한 내 모습이 조금 웃긴다. .....? ............ 이상하다. 희미하게나마 흐려졌던 의식이 뭔가 선명해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조금은 흐릿했던 시야도 맑아져 있다 그리고 무겁게 느껴져 움직일 수 없었던 몸이 조금씩 가벼워지는 것 같기도 하다. 확인하기 위해 소라에게 감싸져 있지 않은 다른 팔을 들어본다. ...... 올라갔다. 쓰러져 있는 몸을 조금 움직여보니 여전히 조금 몸이 무겁지만 움직일 수 있었다. 천천히 나무에 기대어 앉아서 소라에 감싸인 팔을 바라본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 다만, 계속 소라는 팔을 감싸고 무언가를 소화하고 있..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29~30화

29화 오거킹과 발이 묶이다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작은 주머니에 돈을 넣어 가방에 넣는다. 설마, 금화가 나올 줄은 몰랐다. 긴장해서 식은땀이 흐른다....... 언니에게 한 번 고개를 숙이고 관청을 빠져나온다. 금화...... 남이 보면 위험한 일에 휘말릴 수도 있다.. 모험자 길드에서 맡길 수는 있지만, 그러려면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을 하려면 스킬을 조사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별이 없는 것이 들통날 수 있다. 상업 길드는 등록할 때 스킬을 확인하지 않지만...... 애초에 팔 물건이 없어서 등록을 할 수 없다. 어떻게 해야 하나. 금화...... 하아~. 안쪽에서 들은 목소리로 알게 된 것이지만, 마물은 오거와 오거킹이었다고 한다. 조사를 맡은 상위 모험가들이 오거의 흔적을 발견, 주변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