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안녕하세요 눈빛 산군입니다 5월부터는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매일 두편씩 올린 예정입니다 참고해주세요 174화 스승님 "그러고 보니 너, 팔을 먹혔다고? 정말 멍청하네~" 스승님은 가차없는 분이시네. "아~ 스승님은 정말 변하지 않으시네요." "인간, 이 나이가 되면 그렇게 쉽게 변할 수 있는 게 아니야. 오오, 이쪽이 소문의 아이비인가?" 응? 그러고 보니 나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었구나, 관심이 없어서 깜빡 잊고 있었다. "처음 뵙겠습니다, 아이비입니다. 드루이드 씨에게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자 조금 놀란 듯이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음~ 이 미소.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것 같아서 살짝 겁이 난다. "드루이드를 따라다니는 멍청한 아이가 있다고 들었는데, 소문과는 다른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