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56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89화~90화

89 화 전문 부대? 대장 씨와 보롤다 씨와 함께 자경단 사무실로 향한다. "아이비가 꼭 같이 와야 하나? 보롤다는 금방 돌려보낼 거야, 자기소개를 하는 이유야 아무래도 좋겠지. 단원들 중에는 험상궂은 얼굴을 한 녀석들이 많아서 겁을 줄 것 같은데" 대장님이 몇 번이나 확인하지만 단원들을 판단하는 것은 매직 아이템이 아니라 소라다. 게다가 볼롤다 씨만으로는 , 자기소개를 시킬 이유가 떠오르지 않는다. 상관없다고는 하지만, 위화감을 느끼면 작전은 실패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함께 가야 한다. 소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굉장히 걱정하는 눈치다. 그렇게 무서운 얼굴의 사람이 있을까? 대장님을 납득시키기 위해 내가 보롤다 씨를 가장 믿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됐다. 그 얘기할 때 라트루아 씨 얼굴이 ..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87화~88화

87화 혼란, 후회, 작전? "아홉 살?" 대장님의 당황한 목소리에 나도 덩달아 당황했다. 그만큼 아홉 살이라는 나이와 내 외모가 어색한 것일까. "네. 아홉 살이에요" "아, 아니. 나이는 상관없어. 미안해. 어, 뭐였지. 그래서, 내가 여기에서 하는 행동에 찬성하고 있구나" ...... 찬성? 무슨 뜻일까... 숨겨진 방을 찾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내가 찬성한다, 안 한다 하는 건 관계없는 일이다. "대장, 진정해. 아이비는 여기서 대장이, 혼자 따로 행동한 것은 숨겨진 방을 찾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이미 찾았다고 생각하겠지." 보롤다씨의 말에, 대장님이 나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그래서 동의의 의미로 고개를 한 번 끄덕인다. "정말?" "사실이야. 게다가 자경단에 배..

[소설 번역]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85화~86화

85화 소라의 판단 소라를 데리고 모험가 길드에 가기로 했다. 목적은 두 가지. 하나는 소라가 길드장 씨를 판단하는 것. 또 하나는 길드장 씨가 아군으로 확정되면 배신자를 구분할 수 있다고 보고하는 것이다. 소라에 대해서는, 보롤다 씨도 세이제르크 씨도 비밀로 하겠다고 약속해 주었다. 다만, 어떻게 설득할 방법이 있을까 걱정하고 있는데, 보랄다 씨가 무언가를 준비를 하고 있었다. 무엇을 하는지 물어봤지만, 나중의 즐거움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처음 들어가는 모험자 길드에 조금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 절대 발을 들여놓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곳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사람이 적다. 더 사람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말이다. "지금 시간은 사람은 적어 조금만 더 있으면, 의뢰를 끝낸 모험가로 가득 찬 시간..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83화~84화

83화 너무 생각해? 찻잎은 다음에 다 같이 찾으러 가게 되었다. 미라 씨는 문제없다고 대답했지만, 표정이 조금 굳어 있었다 다음 가게에 갈 예정이었지만, 루이세리아 씨에게는 볼일이 있는 모양이다 방금 전까지 숲에 가자고 얘기했었는데 이건 예정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일까? 가게 앞에서 미라씨들과 헤어져 광장으로 돌아온다. 역시 여러모로 이상하다. 게다가 가게 안에 있던 다섯 사람들까지 의심스러워졌다. 광장으로 돌아가면서 채소를 파고 있는 가게를 둘러본다. 채소라면 산더미처럼 쌓여있으니 굳이 필요 없을 것 같지만 서로 곧바로 광장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었던 결과일 것이다. "카루아는 어느 쪽일까?" 방금 전의 행동을 보면, 나를 도와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 ..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81화~82화

81화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미라 씨와 루이세리아 씨는 약속을 잡자, 거절당하기 전에 볼일이 있다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 그 뒤를 따라 카루아 씨도 자리를 뜬다. 왠지, 그때의 그녀의 모습이 조금 신경이 쓰였다. 몹시 기분 나쁜 듯이 친구인 두 사람을 노려보며... 아니, 조금 다르다. 카루아 씨는 표정이 잘 변하지 않는 사람처럼 보였다. 그녀는 미간을 찡그리며 미라 씨와 루이세리아 씨를 쳐다보고 있었다. 언뜻 보기에는 노려보는 것처럼 보였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건 당황한 듯한 분위기였던 것 같다. .... 친구라고 소개받은 두 명 모두 조직의 사람일까? 미라 씨는 틀림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루이세리아 씨도 미라 씨와 왠지 모르게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 하지만 카루아 씨는 아무래도 다른 느낌이 든다..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79화~80화

79화 노예 "오늘부터 잘 부탁드립니다" 라트루아 씨가 내민 손을 꼭 잡는다. 오늘부터 한동안은 둘이서 이 마을을 산책할 계획이다 조직의 사람들이 어디까지 움직일 것인가가 문제다.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할까? 거리라도 둘러볼까?" "저기, 그전에 빨래를 하고 싶은데 강에 가서 빨래를 해도 될까요?" "에?...... 강에서 빨래?" 아, 클린 마법으로 깨끗하게 할 수 있어서 빨래를 하는 사람이 드물었나 보다. 어떻게 말하면 할까. "음..." "아이비는 혹시 클린 마법과 물 마법을 못 쓰는 거야?" 이것은 숨길 수 없다. 각오하자 "네" "그렇구나....... 마을에 빨래터가 있는데 가볼래?" 빨래터? 들어본 적이 없어. "어떤 장소예요?" "응? 그렇구나, 큰 마을에만 있을까? 빨래터라고 하는 곳은 ..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77화~78화

77화 외형의 대책 라토미 마을의 일은, 솔직히 신경 쓰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 같기도 한데....... 그보다, 남자아이처럼 보일 수 있는지 고민해 봐야지. 지금은 나이보다 어린것처럼 보이는 것도 속이는 걸까? 하지만 앞으로의 상황을 생각하면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 대책은 필요할 것이다. 우선 성장했을 때의 대책은.... 괜찮지? 생각해 보니, 숲에서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먹는 것이라고 하면 나무의 열매였지. 덫을 배우고 설치해도, 들쥐도 못 잡았고. 그리고, 잘못해서 독초를 먹은 적도 있고 독이 든 열매에 손을 댄 적도 있었지. ..... 왠지 차분히 생각해 보니 꽤 가혹한 삶을 살았던 것 같다. 그때는 생각할 여유가 없어서 몰랐는데.....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75화~76화

75화. 시험된 소라 "저기..." "무슨 일이야?" "미라 씨를, 왜 배신자라고 판단 거죠?" """"어?"""" 모두가 의아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본다. 어라? 혹시 이야기를 했었나? ... 아니야, 아직 말해주지 않은 것 같은데. "말하지 않았던가..... 아직 마음속 어딘가에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모양이야." 세이제르크 씨가 쓴웃음을 띄웠다. 라트루아 씨 제외한 두 사람도 비슷한 표정이다. "일단, 내가 배신자라고 판단한 이유는. 라트루아의 이야기가 신경 쓰였기 때문이겠지 그래서 눈치챈 거야. 상인과 미라, 마르마가 보여준 단 한순간 아이비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전에 노예상 보였던 물건을 보는 듯한 시선과 같은 것을 감지했어. 그것이 의심의 시작이다. 그 후 릭벨트와 마르마의 이야기가 결정적..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73화~74화

73화 부가가치 수건을 받아 눈가에 남은 물기를 닦아낸다. "감사합니다" "아이비는 어떻게 미라를 알아챈 거야?" 릭벨트씨의 의문은 자연스러웠다. 모험가로서 미숙한 내가 어떻게 알아차렸는지.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다. 믿어준 사람들이다. 필요한 말만 하면 될 것 같다....... "저는 테이머예요. 그래서.... 조금 특이한 슬라임을 테이밍 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그 아이가 알려줬어요." 긴장 탓에 조금 이상한 말을 했다. 괜찮을까? "앗, 테이머였어? 그리고 슬라임이 가르쳐 줬다고......" ... 라트루아 씨의 놀란 표정. 역시 무리인가 보다 하지만 슬라임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점도 많다고 들었는데 "꽤 드문 슬라임인 것은 틀림없구나.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71화~72화

71화 공포와 명물 광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불현듯 불쾌감을 느꼈다. 토벌 중 야영하던 광장에서 느꼈던 불쾌감보다 더 강한 불쾌감이다. 그 불쾌감을 쫓으면 여러 인기척이 난다. 잠시 발이 멈출 뻔했지만, 지금 있는 곳은 사람이 적다. 뛰지 않도록 조심하며 서둘러 광장으로 향한다.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은 주의가 산만해져서 안 된다. 그렇다고 사람이 너무 적으면 혹시라도 도움을 요청할 수 없으니 안 된다. 라트루아 씨로부터 들은 주의사항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길을 골라 돌아간다. 관리인에게 머리를 내리고 광장에 들어간다. 텐트 안에서 잠복해 있는 경우도 있으니, 들어가기 전에는 주변을 살피라고도 했다 무서워서 텐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기척을 살펴본다 다행스럽게 도 기척이 없다. 텐트 안으로 들어가 입구를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