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5화~6화

눈빛 산군 2023. 7. 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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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여행을 시작합니다!

열화판 매직 백 5개.

가방 중 하나를 반으로 접어 끈으로 허리에 감는다.

나머지 4개는 오른쪽에 2개, 왼쪽에 2개.

각각에, 담을 수 있는 만큼만 담는다.

 

다수의 열화판 포션.

상처가 치유되는 것, 병이 낫을 것,

통증을 줄여주는 것, 저주를 풀 수 있는 포션 등

모두 열화판이므로 정말 효과가 있는지는, 사용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

최악의 열화판이 아닌 한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있다.

경험상, 그것을 알았다.

 

숲 속을 달리면서 숨겨둔 여행 준비물을 회수해 간다.

점술가와 함께 모으거나 숨겨 둔 물건을 하나도 두고 가고 싶지는 않다.

식량은 말린 고기. 여기저기서 빌린다여행의 전별금으로 받아 놨다.

무슨 문제라도?

 

대나무 통에 숲의 샘물을 담아 가방에 넣는다

부족하지만,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점술가에게 받은 책도 가져갔다.

그리고는 망가진 조그마한 검을 회수하면 마을을 나간다.

 

우연히 있었다.

그래, 아마 운이 좋았던 모양이다.

나는 정보를 얻기 위해 닷새에 한 번꼴로 마을에 숨어들었다.

정보는 중요하다고 경험으로 알았으니까.

어제도 정보를 얻기 위해 숲에서 내려왔다.

사람이 별로 오지 않는 집회소에 몸을 숨기고, 주위의 상활을 살핀다.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지만 오늘은 사람의 기척이 느껴진다.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 목소리가 들렸다.

남자 2명인 것 같다.

"찾았습니다. 숲 속에 숨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 타블로야. 그것은 이 마을을 불행하게 만들 거다, 알고 있지? "

타블로는 아버지의 이름.

다른 사람은 모른다.

숨을 천천히 뱉고 집회소 건물의 그림자에서 조심스럽게 목소리의 주인을 확인한다.

… … 촌장이었다.

“물론이죠. 별이 없는 놈이 이 세상에 존재해서 안 됩니다.

그 아이도 신의 곁에 갈 수 있으니 행복할 테죠.”

 

… … 헛소리 마! 죽으면 행복할 거라고?

나는 살고 싶어 신의 곁에 갈 것 같아!

짜증 났다. 심호흡을 해서 분노를 억제한다.

발견되지 않도록, 그 자리를 살며시 떠나,

숲 속에 숨기고 있던 물건을 회수해 간다.

이미 언제든지 떠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었다.

다만, 마지막 계기가 잡히지 않았을 뿐.

역시 태어난 마을에서 떠나는 무서움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도 죽을 위험이 있다면 마을을 떠난다.

더 이상 망설이지 않는다.

 

마을에서 꽤 떨어진 숲 너머에 숲에서 제일이라고 할 만한 큰 나무가 있다.

그 큰 나무의 뿌리 부분에는 물건을 숨길 정도의 구멍이 만들어져 있다.

그 구멍에 손을 넣고 잡은 것을 밖으로 끌어낸다.

숲 속에서 몸을 지키기 위해 소중한 검.

이것은 점술가가, 내 체격으로도 쓸 수 있을 거라며 골라 준 것이다.

8살의 나에게는 아직 조금 컸지만 이보다 작은 검은 찾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었다.

칼날 끝이 조금 빠진 검.. 그것을 가지고 마을과 반대 방향으로 달린다.

마을의 빛이 희미하게 보일 만큼 떨어진 곳에서 한 번만 되돌아본다.

마을 주위에 있는 숲에는 상당히 신세를 졌다.

 

점술가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다.

다양한 생각이 넘치는 것을 검을 쥐고 억누른다.

마을에서 시선을 돌리면 내가 숨어 살았던 장소 중 하나에 불빛이 보인다.

숲 속에 여러 곳, 잠을 잘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하고 있었다.

발견된 곳은 여러 거처 중에서 마을과 가장 가까운 곳

다음에 거처를 찾을 때는 조심해야지.

멈춰 있던 다리를 움직인다.

이제 이 마을로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오토르와 마을까지

6화 첫 여행은 힘들다!

목표는 오토르와 마을이다.

라토미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이다.

오토르와 마을까지는 몇 개의 마을이 있지만,

라토미 마을과 거래하고 있는 행상인이 있기 때문에, 너무 오래 머물지 않을 예정이다.

일부러 찾아보지는 않겠지만, 혹시나 하는 불안이 있다.

옆 마을에서 잡힌다든가, 상상만 해도 짜증이 난다.

마을 길이 있다. 하지만, 최대한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아

마을 길과, 가장 가까운 동물들이 다니는 길을 걷는다.

 

위험해!

필사적으로 발을 움직인다.

조금이라도 빨리 달릴 수 있도록.

뒤에서 도도도도, 쫓아오는 소리가 난다.

무엇이 쫓아오고 있는지 확인할 여유는 없다!

아는 것은… … 멈추면 죽는다!

 

어떡해, 어떡해.. 이 경우는 나무 위로 도망친다.

올라갈 수 있는 나무가 없다!

다음은...... 안돼!. 따라 잡히고 있다.

아! 나무, 나무를 발견했다.

반드시, 저기까지 도망친다!

필사적으로 나무까지 달려가, 무작정 나무를 올라간다.

도망쳤다 살았다.

온몸에서 땀이 흘렀다

좋아, 나무에 오를 수 있는 마물이 아니고, 정말로 다행이었다.

마을을 나와 조금 느슨해졌을지도 모른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숲은 위험하다

오늘은 이대로 여기에서 휴식하자.

지쳐서 움직일 수도 없고.

그런데 무엇에 쫓기고 있었던 걸까?

...... 하아. 앞날이 불안하다.

 

무서워서 잠을 제대로 못 잤어.

어쩔 수 없나.?

우선 나무에서 내려가자.

어! 너무 높아!

내가 있는 곳을 확인하고 놀랐다.

상당히 키가 큰 거목의 제법 위쪽까지 올라와버린 것 같다.

...... 내려가는 것이 무섭다.

 

상처에 찰과상이 많이 생겼지만, 내려올 수 있어서...... 다행이야.

열화판 포션 4개 분량을 소비해 상처를 치료한다.

이번 포션은 조금 너무 성능이 떨어졌던 것 같다.

마을 길을 본다.

조금 고민하다가, 역시 짐승이 다니는 길을 가기로 했다

이번에는 주위를 제대로 경계하면서 나아갔다.

걸음은 늦어지지만 목숨은 중요하기 때문에.

말린 고기를 씹으면서 걷는다.

냄새로 마물이 오지 않을까 걱정인데, 어쩔 수 없어 배가 고프파.

 

 

몇 번이나 쫓겨났지만, 아슬아슬하게 도망칠 수 있었다.

상처가 늘어나고 있지만, 생명에 문제가 없어서 괜찮아.

상상했던 것보다 숲 속에는 흉포한 동물이나 마물이 더 많은 것 같다.

더 빨리, 기척을 주의하게 되지 않으면 안 되겠어.

 

8일 만에 사람의 흥청거림이 희미하게 들려오는 곳에 다다를 수 있었다.

드디어 옆 마을 근처까지 온 것 같다.

그렇지만, 여기는 피하기로 했으니까 마을을 우회하는 것처럼 나아간다..

마을에서 발견되지 않게 조금 먼 길을 가면서 넓은 장소에 나섰다.

주위를 보고 확신하는, 여기는 버려야 한다.

 

사람과 마물들의 기척을 주시하면서 쓰레기를 바라본다.

매직 백이 있어.

열화판이겠지만, 이것은 절대로 필요해.

확인하면 10개의 매직백이 버려져 있다.

전부를 가지고 가고 싶지만 짐이 될 거야

잠시 쓰레기를 뒤지고 있는데 사람의 인기척이 다가온다.

몸이 숨길 수 있는 바위가 근처에 있어 상황을 살피기 위해 숨었다.

"서둘러!"

"알고 있어!"

까치발 소리가 나더니 잠시 후 인기척이 멀어진다.

아이의 목소리였던, 아마 연습한 무언가를 버리러 온 걸 거야.

찾지 못해서 다행이야

새로 버려진 것은 포션 같다.

몇 개의 포션을 어깨에서 매고 있는 가방에 넣는다.

망설였지만 10개의 매직 백을 가지고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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