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7화~18화

눈빛 산군 2023. 7. 6. 12:30
반응형

17화 파란 포션

이번에는, 라토트 마을에 가려고 숲을 이동하다가,

마을의 쓰레기장을 발견했다.

딱 좋은 타이밍이라서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고 가기로 했다.

여기까지 오면서 기온이 조금 올라

물약의 색이 빠르게 변색된다.

특히 상처를 치료하는 물약과

통증을 완화하는 물약이 잘 변색된다.

 

소라를 쓰레기장에서 보이는 바위 근처에 두고

쓰레기장에 들어선다.

쓰레기 전용 매직 백에서 쓰레기를 꺼내어 버린다.

 

"...... 어라?"

 

나온 쓰레기 속에 청색 계열의 물약이 보이지 않는다.

변색되어 하얗게 흐려지거나 검게 탁해지는 물약인데…

매직 백을 뒤집어 보지만, 역시 나오지 않는다.

가방 안을 들여다보고 손을 넣어도 역시 없다.

청색 계열은 상처를 치유하는 물약이지만,

이 마을에 오기 전에 많은 것이 변색해 버렸다.

 

"이상하네"

 

가방 바닥에 구멍이 없는지 확인해도 문제는 없다.

다른 쓰레기는 있었으니 당연하겠지만…

거꾸로 뒤집어서 두드려 보지만,

역시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내 기억으로는 13개의 물약이 쓰레기가 되었을 것이다.

...... 어디로 간 걸까?


찾아봐도 없으니 포기하고 보충할 수 있는 포션을 찾는다..

청색 계열의 상처가 치료되는 포션과 녹색 계열의 통증이

사라지는 포션이 많이 필요하다

열화판은 열에 약해서, 이 두 종류는 금방 변색되어 버린다.

하지만 숲 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되도록

많은 양을 확보해 두고 싶다.

쓰레기장을 둘러보고, 물약을 매직 백에 넣어둔다.

어느 정도 주운 것을 확인한 후, 소라에게 돌아간다.

 

"미안해, 기다리게 했지"

 

소라는 풀풀 거리며 바람에 몸을 굴리고 있었다.

...... 좀 더 안전한 장소를 찾으면 좋았을까.

소라를 안아 올려 , 라토트 마을을 향한다.

사람의 기척이 다가오자, 소라를 매직 백에... 넣었다

 

"아차, 포션이!"

 

많이 확보한 물약이 매직 백에 들어 있다.

다른 가방도 비슷한 상태다.

비어있는 것은 쓰레기 전용 가방...... 이건 안 된다.

소라를 본다.

 

"미안해, 조금 참아줘"

 

오늘은 마을의 모습과,

이 마을 주변 정보만 알아보고 왔기 때문에

곧 마을을 나올 예정이다.

엄청 고민했지만, 물약이 들어있는

가방에 소라를 넣었다.

빨리 소라를 위한 가방을 준비하자.

 

라토트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곧바로 모험가들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마을의 상황을 살핀다.

 

마을의 모습을 보니,

이 마을 주변에 큰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이제 남은 것은 숲 속의 정보다.

마물이나 사람을 덮치는 동물의 일이라면,

모험가들의 이야기가 가장 정확하다

.

마을의 중심에는 술집이 있어,

모험가들이 모여 있는 가게도 많이 있다.

이런 곳에서는, 그들은 사냥해 온 마물이나

동물에 대해 자랑스럽게 말하기 때문에,

숲의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다.

가장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대는 저녁, 술에 취했을 때의

이야기가 가장 믿을 수 있다.


그 이상이면 이야기를 늘어놓기 시작하니 의미가 없다..

천천히 길을 걸으면서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그들의 이야기에서 알게 된 것은

이 마을 근처의 숲은 비교적 안전하다는 것이다.

다행이다, 소라를 가방에서 꺼내줄 수 있다.

다만, 신경이 쓰이는 이야기도 들었다.


뱀 마물이 늘어날 조짐이 보인다면,

마을로부터 토벌 의뢰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위치적으로는 다음 마을로 향하는 길목인 것 같다.

이건은 이 마을에 조금 더 머물면서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사냥을 해서 돈을 벌고 싶다.

들쥐가 많으면 나도 사냥할 수 있을 것 같다.


18화 또 사라졌어?

마을을 나가기 전에 정육점을 찾는다.

한 정육점에 들어가니 건장한 체격의

아저씨가 미소를 지으며 응대한다.

말린 고기는 있었지만...... 100다르로

가격은 그래로 인데 양이 조금 적다.

 

"뱀 때문에, 들쥐가 줄어들어 가격이 조금 올라갔다, 미안해."

말린 고기를 들고 조금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인지,

가격이 오른 이유를 가르쳐 주었다.

 

"고맙습니다. 쥐를 잡으면 구매해 주실 수 있나요?"

"그건, 좋은데 들쥐 소굴을 노리다 뱀한테 당할 수도 있거든"

"...... 뱀?"

"아아, 사냥하러 갔던 녀석들이, ​​

쥐의 둥지를 노리면 뱀이

절대 나오고 있다고 소란하고 있었으니까"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아, 그래도 들쥐를 사냥하면 언제든 가져와!"

 

말린 고기를 하나 구입하여 가게를 나간다.

뱀이란 아마 문제가 되고 있는, 뱀 마물의 일일 것이다.

다음 마을로 이어지는 길에, 발생한다는 하는 이야기는 데,

더 넓게 퍼지고 있는 것일까?

직접 눈으로 숲을 조금 더 조사해 봐야겠다.

그리고 보니, 한 마디로 뱀 마물이라고 해도,

어떤 종류의 말하는 걸까?

마력을 포함한 독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마법을 사용하는지…

... 마법이라면 즉시 도망치자.

 

들쥐를 사냥할 수 없을까?

내 사냥은 들쥐가 도망가는 곳에 덫을 놓는 것이다.

뱀이 함께 덫에 걸릴까?

한번 시도해 보고 무리라면 다른 방법을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

....... 그렇게 말하면, 뱀의 사주는 걸까?

물어보는 것을 깜빡했다.
.

 

마을을 나와 숲을 걷는데 뱀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역시 서식지가 아직 한정되어 있는 걸까?

주변을 경계하면서 쓰레기장 근처에서 발견한

줄기가 굵고 올라타기 쉬워 보이는 나무를 목표로 한다.

주변을 둘러보니 작은 동물이 도망가는 뒷모습이 보였다.

휴지 엔트 때는 작은 동물이 광범위하게 사라지고 있었다.

그렇게 강한 뱀의 마물이 아닌 것일까?

음~, 내일은 마을에서 뱀에 대한 정보를 더 알아봐야겠다.

큰 나무에 기대어 앉아서 ​​소라를 무릎에 올려놓는다.

 

"괜찮았어?"

 

변함없이 풀풀 거리고 있다.

보고 있자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아니, 안돼...... 우선은 해야 할 일을 끝내자.

 

매직 백에서 원래 있던 포션과,

방금 전 주운 포션을 모두 나란히 간다.

색상 확인과 재고 확인이다.

매지 백에서 포션을 꺼내지만......

또, 파란 포션이 없어졌다.

 

"또?"

 

매직 백을 뒤집어 보지만, 역시 없다.

쓰레기장과 같은 상황이다.

혹시 뭔가 같은 일이 있었을까 생각하고,

소라를 바라본다.

같은 일이라곤 소라를 넣었다는 것 말고는 이외에는 없다.

"소라?....... 설마?"

 

그러고 보니 소라는 무엇을 먹을까?

보통의 슬라임은 유기물을 처리해 주는 마물이다.

희귀하면 무기물도 가능하지만.

흐물흐물 슬라임은?

분실된 파란색 포션...... 혹시 상처를 치유하는 포션?

하지만 그래도 이상하다.

슬라임이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유기물이나 무기물의 중 하나만 가능해야 한다.

포션은 확실히 유기물이지만 용기는 무기물이다.

....... 어떻게 된 것일까?

생각해도 역시 알 수 없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쓰레기장에서 변색이 진행되고 있는 파란색 포션을 가져온다.

잠시 고민하다가, 소라 앞에 그 포션을 둔다.

두근거린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