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물 151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83화~84화

83화 너무 생각해? 찻잎은 다음에 다 같이 찾으러 가게 되었다. 미라 씨는 문제없다고 대답했지만, 표정이 조금 굳어 있었다 다음 가게에 갈 예정이었지만, 루이세리아 씨에게는 볼일이 있는 모양이다 방금 전까지 숲에 가자고 얘기했었는데 이건 예정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일까? 가게 앞에서 미라씨들과 헤어져 광장으로 돌아온다. 역시 여러모로 이상하다. 게다가 가게 안에 있던 다섯 사람들까지 의심스러워졌다. 광장으로 돌아가면서 채소를 파고 있는 가게를 둘러본다. 채소라면 산더미처럼 쌓여있으니 굳이 필요 없을 것 같지만 서로 곧바로 광장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었던 결과일 것이다. "카루아는 어느 쪽일까?" 방금 전의 행동을 보면, 나를 도와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 ..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81화~82화

81화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미라 씨와 루이세리아 씨는 약속을 잡자, 거절당하기 전에 볼일이 있다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 그 뒤를 따라 카루아 씨도 자리를 뜬다. 왠지, 그때의 그녀의 모습이 조금 신경이 쓰였다. 몹시 기분 나쁜 듯이 친구인 두 사람을 노려보며... 아니, 조금 다르다. 카루아 씨는 표정이 잘 변하지 않는 사람처럼 보였다. 그녀는 미간을 찡그리며 미라 씨와 루이세리아 씨를 쳐다보고 있었다. 언뜻 보기에는 노려보는 것처럼 보였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건 당황한 듯한 분위기였던 것 같다. .... 친구라고 소개받은 두 명 모두 조직의 사람일까? 미라 씨는 틀림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루이세리아 씨도 미라 씨와 왠지 모르게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 하지만 카루아 씨는 아무래도 다른 느낌이 든다..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79화~80화

79화 노예 "오늘부터 잘 부탁드립니다" 라트루아 씨가 내민 손을 꼭 잡는다. 오늘부터 한동안은 둘이서 이 마을을 산책할 계획이다 조직의 사람들이 어디까지 움직일 것인가가 문제다.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할까? 거리라도 둘러볼까?" "저기, 그전에 빨래를 하고 싶은데 강에 가서 빨래를 해도 될까요?" "에?...... 강에서 빨래?" 아, 클린 마법으로 깨끗하게 할 수 있어서 빨래를 하는 사람이 드물었나 보다. 어떻게 말하면 할까. "음..." "아이비는 혹시 클린 마법과 물 마법을 못 쓰는 거야?" 이것은 숨길 수 없다. 각오하자 "네" "그렇구나....... 마을에 빨래터가 있는데 가볼래?" 빨래터? 들어본 적이 없어. "어떤 장소예요?" "응? 그렇구나, 큰 마을에만 있을까? 빨래터라고 하는 곳은 ..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77화~78화

77화 외형의 대책 라토미 마을의 일은, 솔직히 신경 쓰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 같기도 한데....... 그보다, 남자아이처럼 보일 수 있는지 고민해 봐야지. 지금은 나이보다 어린것처럼 보이는 것도 속이는 걸까? 하지만 앞으로의 상황을 생각하면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 대책은 필요할 것이다. 우선 성장했을 때의 대책은.... 괜찮지? 생각해 보니, 숲에서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먹는 것이라고 하면 나무의 열매였지. 덫을 배우고 설치해도, 들쥐도 못 잡았고. 그리고, 잘못해서 독초를 먹은 적도 있고 독이 든 열매에 손을 댄 적도 있었지. ..... 왠지 차분히 생각해 보니 꽤 가혹한 삶을 살았던 것 같다. 그때는 생각할 여유가 없어서 몰랐는데.....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75화~76화

75화. 시험된 소라 "저기..." "무슨 일이야?" "미라 씨를, 왜 배신자라고 판단 거죠?" """"어?"""" 모두가 의아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본다. 어라? 혹시 이야기를 했었나? ... 아니야, 아직 말해주지 않은 것 같은데. "말하지 않았던가..... 아직 마음속 어딘가에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모양이야." 세이제르크 씨가 쓴웃음을 띄웠다. 라트루아 씨 제외한 두 사람도 비슷한 표정이다. "일단, 내가 배신자라고 판단한 이유는. 라트루아의 이야기가 신경 쓰였기 때문이겠지 그래서 눈치챈 거야. 상인과 미라, 마르마가 보여준 단 한순간 아이비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전에 노예상 보였던 물건을 보는 듯한 시선과 같은 것을 감지했어. 그것이 의심의 시작이다. 그 후 릭벨트와 마르마의 이야기가 결정적..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73화~74화

73화 부가가치 수건을 받아 눈가에 남은 물기를 닦아낸다. "감사합니다" "아이비는 어떻게 미라를 알아챈 거야?" 릭벨트씨의 의문은 자연스러웠다. 모험가로서 미숙한 내가 어떻게 알아차렸는지.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다. 믿어준 사람들이다. 필요한 말만 하면 될 것 같다....... "저는 테이머예요. 그래서.... 조금 특이한 슬라임을 테이밍 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그 아이가 알려줬어요." 긴장 탓에 조금 이상한 말을 했다. 괜찮을까? "앗, 테이머였어? 그리고 슬라임이 가르쳐 줬다고......" ... 라트루아 씨의 놀란 표정. 역시 무리인가 보다 하지만 슬라임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점도 많다고 들었는데 "꽤 드문 슬라임인 것은 틀림없구나.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71화~72화

71화 공포와 명물 광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불현듯 불쾌감을 느꼈다. 토벌 중 야영하던 광장에서 느꼈던 불쾌감보다 더 강한 불쾌감이다. 그 불쾌감을 쫓으면 여러 인기척이 난다. 잠시 발이 멈출 뻔했지만, 지금 있는 곳은 사람이 적다. 뛰지 않도록 조심하며 서둘러 광장으로 향한다.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은 주의가 산만해져서 안 된다. 그렇다고 사람이 너무 적으면 혹시라도 도움을 요청할 수 없으니 안 된다. 라트루아 씨로부터 들은 주의사항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길을 골라 돌아간다. 관리인에게 머리를 내리고 광장에 들어간다. 텐트 안에서 잠복해 있는 경우도 있으니, 들어가기 전에는 주변을 살피라고도 했다 무서워서 텐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기척을 살펴본다 다행스럽게 도 기척이 없다. 텐트 안으로 들어가 입구를 단..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69화~70화

69화 불꽃의 검과 뇌왕 토벌의 종료가 선언되고 수많은 텐트들이 하나둘씩 정리되어 사라진다. 그 광경을 보며 나도 내 텐트를 치운다. 옆에서는, 누가씨와 시파르 씨가 텐트를 정리하고 있다. 어디에서도 마을로 돌아갈 수 있는 기쁨과 부상 없이 무사히 끝냈다는 기쁨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상황을 보니 여행 준비를 마친 일행들이 하나둘씩 마을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 "천천히 이야기하지 못해서. 아쉽네." 미라 씨가 다가온다. 그녀의 모습에 조금 긴장한다. "여러 가지 신세를 졌어요" 어색한 태도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한다. 근처에는 시파르 씨와 누가씨가 있다. 괜찮아. "오토르와 마을에 도착하면, 마을을 소개해줄게" "...... 시간이 된다면 부탁드려요." 어쩌지. 오토르와 마을에..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67화~68화

67화 긴장 "무슨 일이야?" 미라 씨의 목소리에 몸이 움찔할 것 같은 몸을 필사적으로 억누르며 어떻게든 평정심을 유지한다. 불신감을 갖지 않도록 조용히 심호흡하며 미라 씨에게 시선을 돌린다. 부드럽게 웃는 미라 씨의 표정. 어제는 안심할 수 있었던 그 표정에 두려움을 느끼지만, 어떻게든 웃는 얼굴로 대답한다. 아직 미라 씨가 조직의 사람이라고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몇 번이고 머릿속으로 되뇐다. "슬라임이 이상해서" 긴장해서 그런지 말이 잘 안 나와. 어쩌지。 "슬라임?" "소화 속도가 느린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었어." 옆에서 라트루아 씨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래, 나는 혼자가 아니니까, 괜찮아. 라트루아 씨가 시선을 돌리면, "그렇지!"라고 말하면서 윙크해 온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고? 그렇게 치..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65화~66화

65화 소라의 반응 식사를 마치고 뜨거운 물을 들고 텐트 안으로 돌아간다. 입구를 확실하게 닫고 밖에서 열리지 않도록 잠금장치를 고정한다. "좋아, 나와도 돼" 매직 가방을 열고, 소라의 상태를 살핀다 소라는 나를 보자마자 폴짝폴짝 뛰며 가방에서 튀어나온다. 이제는 괜찮다고 판단을 한 걸까? 소라는 내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언제나 생각하지만, 소라는 믿음직하다. 그리고 보니, 아단다라는 괜찮을까? 이 주변의 숲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갔으면 좋겠는데. . 봤다는 정보가 들어오지 않았으니 발견되지는 않았겠만. 걱정이다. 소라를 보면 평소 운동으로 몸을 움직이고 있다. 왠지, 이 운동을 하루에 한 번은 봐야 마음이 놓이는 것 같다. ...... 신기하다, 계속 보고 있기 때문일까? 몸을 닦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