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57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27화

올마을과 동료들 127화 출발 "좋아!" 텐트를 접고 매직백에 넣는다 받은 매직백은 총 6개 보롤다씨가 3개 로크릭씨가 2개 누가씨가 1개씩 주었다. 모두 여분을 포함해 꽤 많이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역시 상위 모험가들답다. 그나저나 정식판 매직백은 용량이 커서 사용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지금까지의 짐이 두개의 가방에 모두 들어간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 정지 기능이 좋다. 음식을 넣어도 썩지 않는다 다만 이전처럼 소라를 넣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굉장하다" "그렇지? 남은 건 여분으로 가져가면 돼. 어차피 저 녀석들도 그럴 생각일테니까" 라트루아씨가 텐트가 설치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해 주고 있다 그에겐 매직 라이드를 선물로 받았다. 매직백도 매직 라이트도 이 마을 근처 동굴 안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26화

126화 비둘기 수프 "고마워. 정말 고마워" 정육점 가게 주인 앞에는 비둘기 3마리 분량의 고기와 뼈가 놓여 있었다 시엘에게 부탁했더니 기꺼이 나서서 무려 4 마리의 비둘기를 사냥해 왔다. 그중 3 마리가 가게 주인 앞에 있다. 1 마리는 오늘 저녁에 먹을거라고 한다. "아뇨, 부인이 기뻐했으면 좋겠어요" "어! 아, 어이... 어" 아차. 결혼기념일로 부인을 기뻐한다는 이야기는 대장님한테 들은 이야기였다. 라고 할까, 가게 주인을 본다.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르면서 의미 모를 말을 늘어놓는다. 설마 이렇게까지 부끄러워할 줄은 몰랐다. "어 어, 오늘의 분의 돈이구나" 어떻게든 마음을 진정시킨 것 같다 다행이다. 어떻게 말을 걸어야 좋을지 몰랐다. 이상하게 말을 걸면 더 악화될 것 같았다. "그러고 보..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24화~ 125화

124화 타협은 하지 않는 것 "일단, 이웃마을에서 노예상으로 간다. 조건은 문제가 없는 중년의 남자 노예를 구할 수 있겠지" 논의의 결과, 역시 노예를 1명 구하기로 했다 라트루아 씨의 말에 따르면 왕도에 가까워질수록 위험한 생각을 가진 자가 많아진다고 한다. 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광장에서는 혼자 있으면 눈에 잘 띄기 쉽다는 이유에서다 조금은 거부감 있지만, 이번처럼 노리는 사람이 있다면 대책은 필요하다. 중년 남성이 조건은 내 아버지와 비슷한 연령이기 때문이다. 얼핏 봤을 때 부모와 자녀 처럼 보이면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한다. 여성이 아닌 이유는 남성이 더 위협적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웃 마을의 노예상이라면 아는 사람이 있으니 편지를 써 둘게” 시파르 씨의 말에 감사 인사를 건넨다. 그러고 보니,..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22화~ 123화

122화 알면 알수록 "아이비, 내 말을 들어줄래?" 라트루아 씨의 권유에 따라 멈춰 있던 발걸음을 광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보니 인적이 드문다고 해도, 거리였다. 이야기할 장소를 좀 더 생각해 볼 걸 그랬어. "네" "별이 없다는 것 모든 면에서 힘이 부족하다는 거였지? 그건 테이밍을 할 수 없다는 뜻이지 시엘은 예전부터 마력이 궁금했는데 소라는 테이밍이 가능한 거야? " 모두면에서 힘이 부족하다고? 그런 식으로 말할 수 있구나 처음 듣는다. "시엘은 마력이 부족해서 테이밍 할 수 없어요. 소라는 테이밍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별 없음이 실수인 거 아닐까?" "아니, 소라는 흐물흐물 슬라임이에요" "...... 아아~! 아, 미안해. 시끄러웠지 어 그 무너지는?" 왠지 내가 별이 없다고 했을 때보다..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20화~121화

120화 축하합니다 "아이비, 이쪽이야!" 가게 앞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라트루아 씨. 오늘은 조직 괴멸 축하 파티 같다. 길드장님과 대장님이 나에게 저녁을 사준다는 이야기가 왜인지 가게를 빌려 축하하는 자리가 되어 버렸다. 부대장님이 꽤 암약했다는 이야기는, 라트루아 씨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죄송합니다, 늦어졌어요" "괜찮아. 덫을 설치하러 갔었지?" "네" "인기 있는 정육점 뒤에 아이비가 있네!!" "뭐야? 그거?" "길드장이 말했어. 정육점으로부터 의뢰가 들어와서 알아봤던니 아이비의 존재가 있었다고 하더라고" "저요?" "그래. 모험자들이가 선호하는 정육점을 인기 가게로 만든 건 아이비라고. 소문도 나 있는 모양이야" "...... 에에~! 어떻게 르런 일이" 언제부터 그런 소문이 돌았을까 물론..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18화~119화

118화 말린 고기는 인기가 많다 "오오, 오늘도 많이 잡혔네. 꼬마는 사냥을 잘하네~" "아니요..." 책상에 놓인 14마리 분량의 고기를 본다. 확실히 많은 양이다. 하지만, 이건 모두 시엘의 덕분이다 오랜만에 사냥을 한 날부터 시엘이 열심히 하고 있다. 매번 덫을 걸면 시엘이 위협으로 산토끼와 들쥐를 혼란에 빠뜨린다 한 번은 그만해 달라고 부탁했더니 다음날에는 어김없이 사냥감을 가져왔다. 아무래도, 어떻게든 사냥감을 내게 제공하기로 마음먹은 모양이다. 시엘이 보기에 내 사냥은 안 된다는 뜻일까? ... 나도 열심히 할 예정이었는데. "응? 무슨 일이야?" "아니요. 그 연일 매입을 해주시는데 괜찮으세요?" "하하하, 신경 쓰지 마. 아무래도 이 가게의 소문이 하위 모험가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것 같..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16화~117화

116화 - 사냥? 아침 식사를 먹고 끝나자 세이제르크 씨들은 바쁘게 광장을 뒤로했다. 오늘은 꽤 바쁠 것 같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 바라면 숲으로 갈 준비를 한다. 마을의 모습도 신경이 쓰이지만, 설치한 덫의 상태도 궁금하다. 우선, 덫을 확인하고 걸려 있는 사냥감이 있으면 해체해서 팔아버리자 "소라, 갈까" 소라가 폴짝 뛰어오르며 내 품으로 뛰어든다 또~라고 생각하면서 필사적으로 받아 안는다 ..... 하아, 다행이다 품 안에서는 소라가 풀풀 거리며 흔들리고 있다. 왠지 소라에게 놀림을 받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소라는 원래 이런 성격이었나? 상당한 마이 페이스인 것은 알고 있지만. "소라.... 서두르지 마" 화를 내도, 그저 폴짝폴짝 뛰기만 할 뿐, 신경 쓰는 기색도 없다 가볍게 한숨을..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14화~115화&공지

번역주기 공지 안녕하세요 눈빛 산군입니다 원래는 최약 테이머는 2화씩 매일 올린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생이 바빠지는 관계로는 번역 주기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최약 테이머의 경우 앞으로 월, 수 , 금, 일요일로 이틀 주기로 주 4회 낯 12시 30분에 번역을 올린 예정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114화 잘 먹겠습니다 "설마 정말 모두 모일 줄을 몰랐어요" 테이블에는 세이제르크 씨들 일행이 모두이 앉아 있다. 조직의 조사로 다른 장소에서 일하고 있을 텐데, 약속한 것처럼 거의 같은 시간에 돌아왔다. 라트루아 씨가 웃고 있었으니 무슨 일을 했을지도 모른다. 조금 당황스러워하며, 저녁 식사를 마무리를 해 간다. 오늘은 토마와 고기 조림에 듬뿍 치즈를 얹은 조림 요리다. 세이제르크 씨와 라트루아 씨가 꽤 기뻐..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12화~113화

112화 속여보자 "점심 먹을까" 함정을 다 설치했으니 오늘의 계획은 끝났다 이제 남은 것은 시엘과 천천히 시간을 보내는 것과 미뤄왔던 전생의 기억을 정리하는 일뿐이다 어느 정도 파악해 두지 파악해 두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허브뿐만 아니라 요리 만드는 법 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라트루아 씨들은 상냥하기 때문에 굳이 물어 온 적은 없다 하지만 앞으로 만날 사람들도 그렇다고는 할 수 없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 변명도 생각해 두지 않으면 위험할 것이다 "강은 어느 쪽일까?" 휴식을 취하려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장소가 좋다 강 근처는 풍경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다 그래서 강을 찾으려고 했는데, 지도를 보고 강 위치를 확인하는 것을 깜박했다. 그루루 시엘의 목소리에 시선을 돌리니, 숲 속으로 걸어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