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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36화

136화 유카코코 드루이드 씨에게 통을 가져와서 안에 있는 유카코코를 보여준다. 곤란한 표정의 그는 나를 보고 미안한 표정을 짓는다. 한쪽 팔을 잃은 탓인지 평형감각을 잃어 일어서려다 넘어진 것이다. "미안해. 설마 쓰러질 줄은 몰랐어." "아니요. 괜찮으세요?" 넘어졌을 때 균형 감가이 제대로 잘 잡히지 않은 것 같았는데. "괜찮아. 그래도 몸은 단련하고 있으니까." 정말 괜찮을까? "정말 걱정하지 않아도 돼. 그런 표정 짓지 않아도 돼." 아무래도 생각이 얼굴에 묻어나온 모양이다. "네. 죄송합니다.." 드루이드 씨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통 안을 바라보며 미간을 찡그렸다 아마도 안에 들어있는 유카코코의 크기 때문일 것이다. 유커코코은 '유향나무의 열매'인데, 열매를 그대로 가져가는..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35화

135화 혼란, 현황 파악 눈앞에 앉아있는 남자. 그리고 시엘에게 소라와 소라?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냐옹" 시엘의 목소리에 몸에서 힘이 빠진다. 그래, 이렇게 된 이상 각오를 다져야지. 일단은. "이 아이는 시엘이라고, 내 동료니까 괜찮아요." "...그래. 어, 아단다라 ..아니, 날 도와준 거야? 아니, 그건 아니지.. 도와준 건 그쪽 슬라임이잖아? 어라?" 아 그렇구나, 이 사람도 혼란스러워하는구나. 자신이 죽을 뻔했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팔은 잃었지만 살아있다. 그리고 눈앞에는 처음 만난 우리. 혼란스럽지 않은 게 이상한가? ...... 이 상황을 설명해줘야해, 내가! "음, 그렇군.... 소라에게는 치료할 수 있는 힘이 있었던 거지." 어라? 끝났어? "...... 어, ..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34화

134화 소라와 소라? 이제 조금만 더 가면 올마을에 도착한다. 지도로 확인해보니 반나절만 더 걸으면 문이 보일 것 같다. 오토르와 마을과 마찬가지로 올 마을도 거대한 마을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지금부터 조금 기대가 된다. 다만, 마을에 가면 시엘과 함께 있을 수 없다. 이것만이 걱정이다. "시엘, 마을에 가면 또 따로 행동하는 일이 많아질 텐데 괜찮겠지?" "냐옹." 괜찮다는 건 다행이지만, 뭔가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지금까지도 여러 가지를 생각했지만, 아무런 대책이 떠오르지 않는다. "남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심해줘." 아단다라가 토벌 대상이 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들었다. 하지만 걱정이다! 아, 맞다. 올 마을에 가면 노예상에게 가야겠다. ...... 왠지 모르게 긴장감이 몰려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