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안녕하세요 눈빛 산군입니다 4월부터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매일 번역을 올릴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41화 나의 성격? '...... 진짜 아단다라인가 ......' 그루발의 시체 옆에 살포시 앉아 있는 시엘.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길드 마스터 어이없다는 듯이 웃고 있다. "대단하네. 진짜야~" 역시 아단다라라는 마물은 희귀한 존재라는 뜻이겠지. 자꾸만 시엘을 바라보며 대단하다고 말하는 길마스를 보며 생각했다. 나로서는 굴러다니는 그루발의 시체가 더 대단한 것 같은데. "저기, 그루발은" "어, 아, 그랬었지." 혹시 잊고 있었어? "어떻게 할까요? 아단다라에게 사냥당했다고 발표할 수 있겠어?" "아~ 불가능하지. 아단다라는 모험가들에게는 관심의 대상이야. 무섭지만 보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