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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83화

제183화 씩씩한 여자가 가장 강하다 가게에 도착하니 왠지 시끌벅적하다. 무슨 일인가 싶어 드루이드 씨와 얼굴을 마주한다. "어떻게 할까요?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그 전에 잠시 상황을 살펴볼까?" 문 창문을 통해 둘이서 안을 들여다본다. 우와! "으악!" 나는 목소리를 억누를 수 있었지만 드루이드 씨는 그럴 수 없었던 모양이다. 옆을 힐끗 쳐다보니 미간 사이에 주름이 잔뜩 잡혀 있다. 그리고 살짝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전에는 감정을 꾹꾹 눌러 참는 구석이 있었는데, 지금은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드루이드 씨에게 뭔가 변화가 생겼나 보다. 다시 한 번 가게 안을 들여다본다. 드루이드 씨에게 달려드는 형님 달러 ...... 어라? 왜 저 사람의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 걸까. 무의식적인 거부반..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82화

182화 최강의 몬스터 드루이드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 물어보니 대신 이야기해 주기로 했다. 옆에서 듣고 있자니 내가 잊어버린 이야기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드루이드 씨를 구해준 소라의 힘이나 먹는 것에 대해서는 기억하고 있었지만, 내 생각에는 중요도가 낮았다. 그러고 보니 진검을 먹은 것도 잊고 있었네. "희로애락이 뚜렷하고, 아이비에게 울음소리로 여러 가지를 알려준다." 그건 다른 슬라임도 마찬가지 아닌가? 스승님을 보니, 멍한 표정이다. ...... 아무래도 다른 것 같다. 하지만 테이밍한 마물이나 동물과는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거지? 마족이든 동물이든 희로애락은 있을 것이고 ...... 전달하는 수단은 울음소리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플레임의 능력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확실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