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화 불가능할 것 같은 바쁨 "밥 짓고 올게요!" 이상하네. 왜 이렇게 바쁜 거야! 다들 쌀에 대한 거부반응은 어디로 갔을까? 바쁘고 혼란스러운 머릿속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매장에서 안쪽의 조리장으로 서둘러 이동한다. 조리장으로 돌아와 새롭게 밥을 지을 준비를 한다. 그 옆에는 4개의 솥이 밥을 짓고 있다. 그 중 두 개는 거의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미안, 소스가 거의 다 떨어질 것 같은데. 재료는 어디 있지?" 드루이드가 커다란 도자기 그릇을 가져온다. "재료는 모두 여기 있어요. 비율이 적힌 종이도 거기에 ...... 그렇게 많이 만드나요?" "알겠어. 아, 이걸 건네주셨어요. 나도 할 수 있을까?" 꽤 많은 양을 만드는구나. 많이 남을 것 같은데. "괜찮습니다. 잘 섞어주기만 하면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