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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87화

187화 위에 서는 자질 엄청나게 많았던 주먹밥과 반찬이 많이 줄었지만, 역시나 남았다. 가게 안주인분은 2인분이라고 했지만 ....... 3명이서 꽤 많은 양을 소비했지만, 여유 있게 1인분은 더 남을 것 같다. 일단 주먹밥과 반찬을 나무상자 하나에 다시 담아 시간 정지가 잘 되는 매직백에 넣는다. 이제 내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다. "하아~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았더니 살것 같다." 스승님이 배를 문지르며 차를 마신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진다. "숲으로 가는 일정은 정해졌나요?" 드루이드의 질문에 한 번 고개를 끄덕이는 스승님. "글쎄, 그래. 길드에 내 시대에 활약했던 모험가들이 모여 있으니 재미있을 거야." 내 시대? 그러고 보니 드루이드 씨가 '스승님은 당시 동료들에게 말을 걸고 ..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86화

186화 퍼졌다! "저녁, 정말 안 먹을 거야?" "네, 죄송합니다. 반찬, 감사합니다." 저녁을 같이 먹자는 제안을 받았지만, 소라와 플레임의 일이 있어 거절했다. 아침부터 지금까지 계속 가방 안에 있었다. 위에서 들여다봤을 때는 둘 모두 문제없었지만 빨리 밖으로 꺼내주고 싶다. 게다가 배가 고플 것 같다. "반찬, 충분할까요?" 아내의 말에 들고 있는 나무상자를 본다. 그 묵직한 무게로 미루어 보아 다 먹지 못할 양의 반찬을 예상할 수 있다. "괜찮아요.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정말요? 아직 남았는데요." "아뇨, 정말 괜찮아요." 반찬 나무상자 외에 주먹밥 나무상자까지 있다. 그것은 드루이드 씨가 들고 있다. 얼마나 들어있는지, 조금 무거워 보이는 모습에서 내용물을 확인하기가 무섭다. "오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