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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89화

189화 아무도 남지 않았다? "드루이드 씨" "응?" "저, 적게 부탁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 "하하하" 내가 가지고 있는 나무상자와 드루이드 씨가 가지고 있는 나무상자. 그것만 같다면 어제랑 똑같지만, 그가 들고 있는 나무상자, 어떻게 봐도 어제보다 조금 더 큰 것 같다. 광장으로 돌아갈 때 건네받은 나무상자를 보고 놀라고 있는데, 아내가 '주저하지 않아도 돼요. 체력을 키우지 않으면 여행은 힘들어'라는 말을 들었다. "아~ 형수도 아마 전해주셨을 거야. 다만, 어머니께는 미안하다고 말씀드린 것 같네." 그렇구나. 결과적으로 어제보다 더 큰 나무상자가 된 건가. 맛있으니 많이 먹으면 좋겠지만, '괜찮을까' 조금 불안해진다. 그래도 정식판 매직백이 있어서 다행이다. 더운 계절인 지금, 음식에..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88화

188화 드루이드의 발표 "좋은 아침입니다" 가게 문을 열고 인사를 한다. 자, 오늘도 힘내자. "좋은 아침 아이비" 드루이드 씨가 웃으며 반갑게 맞아준다. ...... 어? "스승님을 도와드리러 가신 거 아닌가요?" "어? 아니, 안 갔어. 아침에 길드 마스터에게 스승님이 하려고 하는 일은 말했지만........" 그렇구나. 오늘은 드루이드 씨가 안 계셔서 어제보다 더 바쁠 거라 생각하고 각오하고 왔는데, 와줘서 다행이다. 준비는 했지만 솔직히 불안한 마음은 있었다. "다행이다. 어제처럼 바빴으면 어떡하나 싶어서 불안했거든요." "역시 어제의 상태를 알기에 중간에 포기하지 않을 거야." 드루이드 씨의 성격이라면 그렇겠지. 해야 할 일은 확실하게 하는 사람이다. "앗......." 낯선 목소리에 시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