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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번역을 잠시동안 중단하게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눈빛 산군입니다 학업때문에 잠시동안 번역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늦어도 7월달에 돌아오겠습니다번역을 기다리시는 분들에게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돌아오게될 때에는 새로운 블로그에서 시작할거 같습니다 그 때 새로운 주소와 함께 다시 돌아오겠습니다기다려주세요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214화

214화 아이비와 동굴 시엘을 선두로 숲을 걷는다. 지금 있는 곳은 조금 트인 곳이라 드루이드 씨가 옆에 있다. 그의 안색를 살며시 살핀다. 숲에 들어오고 나서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왠지 모르게 혼잣말이 많아지고 플레임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무슨 일이 있으면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냐옹" 시엘의 울음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조금 앞에 큰 동굴이 보인다. 입구도 꽤 크다. 아무래도 시엘은 그 동굴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시엘이 들어가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따라갈게." "어!" 드루이드가 놀란 목소리를 낸다. 궁금해서 옆을 보니 미간에 깊은 주름이 생겼다. "무슨 일이에요?" 좋아! 잘 말했어. 함께 여행하는 것이니 좀 더 격식을 차려서 말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요즘은 존..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213화

213화 아이비의 여행 하타우 마을로 향하는 3일째. 시엘을 선두로 숲 속을 한 시간 정도 달렸다. "어, 아이비" "네." 길 없는 길을 걷고 있기 때문에 옆이 아닌 뒤에 있는 드루이드. 덩굴이 기어다니는 곳이라 조심하지 않으면 넘어질 것 같다. 발밑을 조심하면서 조금 큰 목소리로 대답한다. "어디로 가는 거야?" "잘 모르겠어요?" "...... 그렇구나. 아~ 항상 이런 식인가?" 이런 느낌? 무슨 뜻일까? "어, 의미가..." "아, 그러니까... 혼자 있을 때도 시엘을 선두로 이런 길을 걸었어?" "그렇죠." 오늘 아침에도 비교적 걷기 편한 마을길 근처에서 하타우 마을을 향해 걷고 있었다. 그런데 중간에 시엘이 방향을 바꿔 숲속으로 들어갔다. 나로서는 늘 하는 일이라 별 의심 없이 따라왔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