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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46화

146화 길드 마스터 "미안하다, 아침 일찍부터 연락해서" "아뇨. 그래서 물어보고 싶은 게 뭔가요?" "그게 바로 ......" 길드 마스터로부터 '물어볼 게 있으니 길드로 와 달라'는 전갈이 온 것은 이른 아침이었다. 아침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길드 마스터의 표정이 피곤해 보여서 길드 사무실로 찾아갔다.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유카코코를 발견한 건 아이비였지?" "네, 그렇습니다. 정확히는 시엘입니다." "그렇구나." 특유의 울리는 목소리가 오늘은 상당히 조용하다. 그런데도 분위기가 안 좋네. "아, 미안. 이번 의뢰인이 유카코코 따위는 싣지 않았어. 발견한 놈의 소행이라고 말하기 시작했어." "아?..." 설마 그런 일이 있을 줄이야.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45화

145화 휴식 중 신기하게도 도넛은 상상했던 대로 맛있었다. 그리고 고개를 갸우뚱하지만, 그럴 수도 있겠지 ...... 아마도. 그래도 맛있다. 드루이드 씨가 사준 것은 도넛과 비슷하지만 주위가 설탕으로 코팅되어 있다. 아메뽀라는 과자. 이것도 맛있다. "맛있네요." "오랜만에 먹어봤는데 맛있네" "단 것은 안 드시나요?" "응? 아, 최근 참가했던 팀원들은 안 먹었거든요." 그랬던 것이다. 드루이드 씨는 동료를 잃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어제도 귀찮게 해드렸는데. 휴식시간에 초대하는 건 좀 뻔뻔한 짓이었나 보다. 하지만 이번엔 사정이 있었으니까 ....... "응? 무슨 일이야?" 곤란한 표정이라도 지었나, 드루이드 씨가 걱정하는 것 같았다. "아뇨, 괜찮습니다." 어라? '최근에 참가했던 팀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