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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68화

168화 소라니까 드루이드 씨의 머리 위에서 기분이 좋아진 건지 세로로 흔들리면서  좌우로 흔들리고 있다. ...... 균형 감각이 좋구나. "그래서, 소라와 플레임은 물건을 먹는 거야?" "포션입니다." 이 말투를 들으면 병 안의 내용물만 먹는 것 같지 않나? "...... 혹시 소라가 먹는 건 파란색 물약이야?  저건 상처를 치유하는 힘이 있잖아.  물약을 처리하는 슬라임이 상처를 치료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네, 소라가 파란색 물약이고  플레임이 빨간색 물약이에요. ......  음, 한 병을 다 먹습니다." 아마 이 정도면 이해가 될 것이다. "흐음~ 플레임은 빨간색이구나.  빨간색 물약은 병을 치료하지   ...... 응? 한 병을 다 먹어?" 드루이드는 감탄한 듯 ..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67화

167화 흰빵! 눈앞에 있는 돌가스씨의 얼굴이 점점 붉게 물들어 간다. 분노와 수치심 때문일 것이다. 괜찮냐고 묻고 싶지만, 원인이 걱정하면 더 큰 일이 벌어질 것 같다. 아무래도 돌가스 씨와 이야기하다 보면 자꾸만 말꼬리를 잡고 싶어진다. 왜 그럴까? "아하하하하, 아이비 최고야!" 게다가 방금 전에도 돌가스 씨의 화를 돋우는 존재가 옆에 있다. 아~ 또 쓸데없는 말을 한다. "길드 마스터!" "무슨 일이야, 돌가스. " "길드 마스터!" " "왜 그래, 돌가스. 아니면 화가 났어?" 길드 마스터 씨의 말에 돌가스 씨의 몸이 분노 때문인지 미세하게 떨리고 있다. "뭐야, 너희들. 나는 별을 빼앗긴 피해자라고." 피해자라니........ "하아, 돌가스. 너 언제까지 피해자로  있을 생각이야?" 돌가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