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화 레어 중의 레어 해야 할 일을 끝내기 위해 나는 물약. 드루이드는 검을 집어 들고 각자의 가방을 가득 채운다. "감사합니다., 도와주셔서......." "나눠서 하는 게 더 빠르지 않겠어? 그리고 함께 여행하는 거니까 이제부터는 내 역할이겠지." 확실히 드루이드가 있으면 빨리 끝낼 수 있다. 그리고 함께 여행을 한다면 역할이 필요해진다. 왠지 정말 함께 여행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자, 이제 플레임에게 돌아갈까. 아이비, 먼저 가 있어." "아뇨, 드루이드 씨가 먼저입니다." 서로 양보하는 사이는 '펑, 펑' 하는 소리가 들려왔기 때문이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마석을 만들어 냈는지 보기가 무섭다. 드루이드 씨와 눈이 마주치자 둘이서 쓴웃음을 지었다. 함께 플레임에게로 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