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화 전문 부대? 대장 씨와 보롤다 씨와 함께 자경단 사무실로 향한다. "아이비가 꼭 같이 와야 하나? 보롤다는 금방 돌려보낼 거야, 자기소개를 하는 이유야 아무래도 좋겠지. 단원들 중에는 험상궂은 얼굴을 한 녀석들이 많아서 겁을 줄 것 같은데" 대장님이 몇 번이나 확인하지만 단원들을 판단하는 것은 매직 아이템이 아니라 소라다. 게다가 볼롤다 씨만으로는 , 자기소개를 시킬 이유가 떠오르지 않는다. 상관없다고는 하지만, 위화감을 느끼면 작전은 실패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함께 가야 한다. 소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굉장히 걱정하는 눈치다. 그렇게 무서운 얼굴의 사람이 있을까? 대장님을 납득시키기 위해 내가 보롤다 씨를 가장 믿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됐다. 그 얘기할 때 라트루아 씨 얼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