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화 그 아이들의 안전이 제일 -보롤다- 단장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을 보고 거점에서 바로 떠난다. 일부 귀족들은 모험가들을 우습게 보고 있다. 관여하지 않는 편이 좋다. "빠르네, 벌써 돌아왔나?" 목소리에 시선을 돌리면 세이제르크 일행이었다. 길드장의 모습이 없는 것에 고개를 기울인다. 부르러 갔을 텐데 무슨 일이 있었나? "길드장은?" "몇 팀을 데리고 이곳으로 오기로 했어." "그런가. 단장은 거점 안에 있다. 우리는 관여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바보 같은 귀족이 있었구나. 대장은 힘들겠군. 부대장은?" "본부에서 일손을 모으고 있다 아, 견습생들을 여기로 데려올 예정이다." 세이제르크가 조금 생각하고 나서 수긍했다. "일단, 어디 빌릴 만한 곳을 찾아볼까?" 주위를 둘러보며 빈집 등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