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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07화~108화

107화 동료입니다 껴안은 아단다라의 품에서는 태양의 향기가 났다. 게다가 공포로 떨고 있던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고마워, 무서웠어~" 눈물이 흘러나온다. 도망치기 위해 몸을 부딪쳤을 때, 팔을 잡힌 순간, 잡힌 팔에서 전해지는 아픔. 모든 것이 무서웠다. 정말, 정말 무서웠다. 아단다라의 목을 꼭 껴안고 울고 있으면, 그루르르 하는 부드러운 소리가 귀에 닿는다. 껴안고 있는 몸에서 서서히 스며드는 따스함. "뿌뿌~" 그리고 어쩐지 맥 빠진 소라의 목소리. "후후, 고마워. 이제 괜찮아" 껴안고 있던 몸을 떼어내고 둘에게 웃어 보인다 소라는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아단다라도 구루루와 목을 소리를 낸다. 자, 주위를 둘러보자. 쓰러진 네 명의 남자.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 뭐, 대장님들에게 알려..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05화~106화

105화 아침은 한가로이 멍하니 잠에서 깨어났다. 작은 하품을 하면서 텐트의 입구를 확인해... ... 조금 웃어 버렸다. 지난 며칠 동안 너무 많이 웃었다. 나쁜 일은 아니니 앞으로도 계속하려고 하는데 이번 일은 여러모로 공부가 되네. "휴~. 좋은 아침 소라" 일어나서 옆에서 자고 있는 소라에게 말을 건다. 소라는 나를 힐끗 쳐다보며 기지개를 활짝 켰다. 가방 안에서의 하루는 비좁았을 것이다. 폭풍 같은 하루를 보내고, 오늘부터는 표적이 될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 사실에 그동안 느꼈던 불안감이 사라졌다. 물론 여행을 계속하는 이상 경계는 필요하겠지만, 오늘만큼은 느긋하게 보내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바깥의 미세한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게 된다. " 예민해지고 있구나" 소라가 폴짝폴짝 뛰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