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화 속여보자 "점심 먹을까" 함정을 다 설치했으니 오늘의 계획은 끝났다 이제 남은 것은 시엘과 천천히 시간을 보내는 것과 미뤄왔던 전생의 기억을 정리하는 일뿐이다 어느 정도 파악해 두지 파악해 두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허브뿐만 아니라 요리 만드는 법 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라트루아 씨들은 상냥하기 때문에 굳이 물어 온 적은 없다 하지만 앞으로 만날 사람들도 그렇다고는 할 수 없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 변명도 생각해 두지 않으면 위험할 것이다 "강은 어느 쪽일까?" 휴식을 취하려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장소가 좋다 강 근처는 풍경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다 그래서 강을 찾으려고 했는데, 지도를 보고 강 위치를 확인하는 것을 깜박했다. 그루루 시엘의 목소리에 시선을 돌리니, 숲 속으로 걸어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