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32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43화

143화 솔라......과 검? 아침에 숲에 가려고 하니 어제와는 다른 문지기 아저씨가 엄청나게 막는다. 몇 번이나 괜찮다고 말해도 '아이 혼자'라며 만류한다.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바로 도망가겠다는 약속과 위험한 짓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서야 겨우 숲으로 나갈 수 있었다. 이 모습이 그렇게 위험해 보일 수 있을까. 그런데도 올 마을의 문지기는 과보호적인 사람이 많다. 위험한 그루발이 날뛰고 있기 때문인지, 숲에 갈 때마다 매번 이러는 걸까. 그건 좀 피곤하다. 우선 쓰레기장으로 향한다. 소라와 플레임의 식량 확보다. 두 마리로 늘어났으니 포션이 많이 필요할까 걱정했는데, 걱정은 기우였다. 소라의 먹는 양이 절반 정도로 줄었다. 그리고 그 절반을 플레임이 먹고 있다. 즉, 소비량은 이전과 거의 차이..

[소설 번역] 최약 테이머는 폐지 줍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42화

142화 소라의 아이? 그루발 건은 길드 마스터에게 부탁하고 드루이드 씨와 함께 길드를 떠난다. 오토르와 마을에 들어왔을 때도 왠지 정신이 없었는데, 올 마을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이야. 그러고 보니 유카코코에 대해 조사하는 팀이 만들어졌었지. 더 이상 휘말리지 않기를 바란다. ...... 몇 번이나 기도하고 있는데, 왜 어느새 중심부에 와 있는 걸까. "그러고 보니 올 마을에서의 계획은?" 드루이드의 물음에 생각이 난다. 노예상에게 가야지. "노예상에게" "노예상? 아, 여행 동반자?" "네." "그래. 올 마을에 큰 노예상이 있는데, 하나는 망했지만..." 혹시 또 다른 조직? 드루이드 씨가 웃음을 터뜨렸으니 아마도 정답일 것이다. 영향이 너무 크다! 아, 혹시. "저기, 망한 건 고르가 노예상인..